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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보기도세미나를 마치고..
작성자
  유선경  Mail to 유선경
Date : 2012.03.23 06:34, View : 2885 

너무도 가슴벅찬 행복한 날이다..


내 생애 잊을 수 없는
, 가장 유익하고 은혜로웠던 세미나를 감사함으로 마친다..


목장을 위해서 주님 뜻이라면 이 땅에서 순종해야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


부끄러움과 어색함으로 기도할 때 어느새 닫혀 있던 입술이 열려 큰 소리로 주님을 부르는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렀습니다
.


남편이 방언을 첫날 받았는데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밤새 입이 잠시도 쉬지 않아 잠을 잘 수도 없었다
.


새로운 눈을 열어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방언의 은사와 그 은혜
, 감사, 한꺼번에 많은 것을 주신 주님, 하늘을 난다면 이런 기분일까?


기도 가운데 나의 치유자 되시며
, 위로자 되시는 하나님을 뜨겁게 흐르는 눈물과 함께 마주하며,
그 품에 맘껏 안기었다.


내 마음에 눌렸던 많은 것들이 한 순간에 뻥 뚤리는 이 느낌!!!

너무너무 기뻐서 돌아오는 내내 난 마음속으로 웃고 있었다.^0^


내가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회복하게 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저에게 단비 같았습니다
.


중보자의 사명에 대한 확실한 확신을 주시고 하나님 권위 앞에 굴복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


주님
.. 순종하겠습니다..

 

-------------------------------------------------

이번 중보기도세미나를 통해 드려진 고백들입니다
...


이 땅의 영적 피폐함을 마주하면서 지금은 그 무엇보다 기도해야 할 때임을 늘 고백했지만
,
막상 기도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기도하면 다 된다는 것을 무수히 체험하고도 늘 다른 일보다 우선되지 못하고,
또 피곤함이 핑계가 되기 일쑤였습니다...


특별히 중보기도회를 이끌면서 중보기도자들이 더 깊이 있는 기도
, 그리고 내가 아닌
성령님이 주체가 되는 수동적인 기도로 나아가길 사모해 왔습니다
. 그러던 중 늘 한발 앞서
나가시는 목사님께서 중보기도세미나를 계획하셨기에 반가운 마음
, 감사와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중보기도라는 주제가 조금은 무게가 있는지라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신청서를
준비했습니다
. 그러나 걱정스러운 마음과는 달리 50여명..그리고 이어 120여명이 신청을
하더니 결국 총 참석인원이
136명이 되어 100권이면 충분할 거라 여겼던 교재가 모자라
빌려오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서
..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교회를 사용하신다는 확신과 기쁨과 소망의 마음이 차올랐습니다.


또 신청하신 성도님들이 한 끼
, 또는 여러 끼니를 자원하여 릴레이로 금식하며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했기에 더욱 더 기대가 되었던 세미나였습니다
.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셨는지
.. 첫날부터 큰 은혜가 쏟아졌습니다.
회개가 터지고 감사가 열리고.. 그리고 은혜의 선물이 쏟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십자가 사랑의 끈으로 하나 되었습니다
.


너무나 쉽고 명료하게 가르쳐주시고
, 내내 웃게 하시고, 또 내내 울게 하신 최성균 강사목사님의
탁월한 강의와 뜨거운 기도는 우리 모두를 놀라운 은혜의 세계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


서로의 아픔과 상처와 소원을 중보하며 내가 아닌 남을 위해 한없이 흘렸던 눈물은
서로의 마음에 값진 선물로 남겨졌습니다
.


2012
320~22...

잘 알지 못했던 기도를 즐겁게 잘 배울 수 있어서...
숨겨졌던 상처와 아픔들이 치유되어서...
한동안 잃어버렸던 기도와 영적 침체를 회복하여서...
그저 한없이 사랑의 주님을 부르고 또 부를 수 있어서,
서로을 위해 기도하며 맘껏 사랑을 주고 맘껏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 삼일동안 우리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언제나 성도들의 필요를 먼저 보시고 한 발 앞서서 준비해주시는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왕의 권세를 기도를 통해 사용하는 교회가 되어 하나님과 동역하여 거룩하신 뜻을 이뤄가는
교회되길 소망하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

황미아  (2012-3-23 PM 07:16)
앗! 제 고백의 한토막도 있네요^^
이번 세미나를 하면서 받은 은혜를 한장의 소감문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했던것 같아요...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한심하도록 무지하고 알곡 없는 생활만 하고 있었다고 후회도 되고요....
요즘 알 수 없는 침체감으로 지쳐가던 제 모습에 회복의 불을 붙여주기도 하셨구요....
둘째날은 방언의 선물까지!!
주체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감으로...전도사님 카톡에 호들갑을 떨기도했죠^^
그때 좋은 말씀....축하의 말씀....격려의 말씀....해주신거 감사해요...^^
아직도 그때의 가슴 떨림으로 두근거리게 합니다.....이 은혜 잘 유지 하도록 계속 기도해주실거죠?

항상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고 끌어주시고 아낌없이 "사랑의 수고"함으로 중보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지금의 제가 존재할 수 있는것 같아요.....감사이고 감사입니다...^^

너무 큰 은혜와 유익함....무엇보다 사랑이 가득했던 세미나였던것 같아요~~~
잊을 수 없는 멋진 세미나였습니다....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이소윤  (2012-3-24 AM 11:02)
아니!!! 제것두 한토막이 있네요...
그날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고 내내 기도의 끈을 붙잡고 있습니다..
방언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어 학창시절 거부를 했던적도 있더랬습니다.
그런데 목녀가 된 어느 순간부터  방언의 소망이 싹트기 시작했지만 또 그때뿐이었고  그냥그렇게 살고 있던 나에게 중보기도 세미나는 나에겐 희망의 메세지며 주님이 날 부르는 손짓이었습니다.
첫날부터 기도 시작하자마자 내 혀가 빠르게 움직이더니 내 속에서 뜨거운 불이 올라오며 분수같이 눈물이 흘렀습니다.아! 이게 방언이구나...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방언기도하는동안 목이 아팠지만 내 온 힘을 다해 기도했습니다.이렇게 진을빼며 기도한적이 처음이라 그 다음날 몸살이 날 정도더라구요.
전 지금 넘넘 행복합니다..  내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짐을 느낌니다....
지금 이 느낌이 평생갈 수 있도록 중보하고 또 중보하겠습니다..
장효진  (2012-3-26 AM 10:23)
새초롬한 눈으로  "글 올렸는데 답글도 달지도 않고말야~" 하시며,,또 "그렇다고 내가 또 쓰라고 했다고 쓰진 말구요~" 하시면서 계단을 내려가시던 전도사님..ㅎㅎ
제겐 너무나 어려운 "금식(딱 두번)"도 해가며 너무 사모했던 중보기도 세미나 였습니다.
사모한 만큼 제게 큰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주여삼창" 맘껏 해본게 첨인것 같아요.ㅎㅎ
"저격수"가 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손에 식은땀이 맺힐 정도로 긴장되었었던 그 기도시간..
생각지도 못했던 방언이 터지고, 눈물 콧물 쏟아가며 다른 이를 위해 중보기도할 수 있었던 그시간.
정말로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윤향숙  (2012-3-26 PM 02:51)
함게 하지못한 아쉬움이 너무나 컸습니다~많은 성도님들이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물결속에 잇다는것을 듣고 더욱더 아쉬웠습니다 ~금욜 목장을 통해 울 목원들의 간증을 들었으며 찬양을 통해 주체 할수 없는 눈물이 흘렸습니다~하나님께 은혜받은 자들로써 우리는 더욱더 주님의 이름을 높여드려야겠지요~죽을때까지 갚을길 없겟지만~
박대종  (2012-3-27 PM 01:50)
중보기도 세미나를 통해 너무 많은것을 받게 되어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란 말외에는...
예수님을 몰랐다면 이런 시간이 있었을까? 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함께한 모세기도 응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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