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마당에 맺은 포도 열매)
2015년도를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반을 넘어 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과실은 햇볕이 제때에 강렬하게 비춰줄수록 풍성하고 당도도 높아진다고 하니 말입니다.
사람은 참 간사하지요?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감사보다는 현재에 대해 불평을 더 많이하는 것 같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4계절을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단조로운 환경이 아닌, 오히려 사철마다 불어오는 바람도 다르고 공기도 다르고 하늘을 수놓은 구름의 모양도 달라서 감사합니다.
이제 절반을 넘어 하반기를 향해 달려갑니다. 비록 뜨거운 날씨지만 모두 강건함속에 그럼에도 우리를 인도하시고 돌보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풍성한 열매를 향하여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오늘 따라 아래의 찬양이 고백되어지네요~
"주 곁에 설 때까지"
내게 주어진 삶이 한없이 버거워 또 의심하며 마음 흔들려도
내게 주어진 삶은 주님의 것이라 그 믿음으로 이길을 걸으리
그 나라 주가 맡기셨으니 주 내게 말씀 한대로 순종하며 세상이 주를 보게 하리
그나라 주가 맡기셨으니 부르신 자리 섬기며 주만 예배하리
주 곁에 설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