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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232
작성자
  조경희b  Mail to 조경희b
Date : 2014.12.16 06:29, View : 2708 

중국에 온지 5개월 되어가는 새내기 조경희b입니다.
청양한인교회 내에서 감사의 메세지를 서로 나누며 전달하는 감사릴레이를 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정희숙집사님의 뜻밖의 제안에 감사릴레이바톤을 이어 받고서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나에게 감사할 것이 무엇일까?

이미 엄마뱃속에서 정해진 모태신앙이지만, 살아오면서 난 항상 자신감없는 "난 못해"라는 믿음으로 대충 살아왔던 제 삶이 의래 감사기도로 식사를 하고, 잠들기전 오늘 하루에 대한 감사와 자기반성 회개와 염원하는 바램으로 기도를 끝마치기가 일상이였는데,...무더진 감사에 대한 의미를 되세겨 보는 시간이 였습니다.

너무나 하찮고 사소함에 당연스레 생각하던 저에게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들뜬 어린아이마음으로
설레이게 해주셨습니다.  이번 처음 삶공부를 통해서 무늬로만 살아왔던 저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자녀로
품어주시고 크고 작은일까지도 관여하시면서 하나님곁에서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제 마음속에 요동치는 마음까지도 견디어 내시고 지금까지 절  꼭 붙잡아 주셨습니다.

부모님의 강요가 아닌 더욱 성숙한 믿음으로 홀로서기 믿음생활 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죄 많은 저를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여태까지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다면 이제는 부끄럽지만 가족과 주위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고 큰위로와 격려, 날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우리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아파 신경이 예민해진 저를 더 챙겨주고, 이해해 주는 우리아이들! 감사합니다.
부모의 신실한 믿음을 유산으로 물려 줄 수 있는 그날까지~

정영섭  (2014-12-17 PM 12:13)
삶공부를 통해서 말씀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그리고 주님에게로 마음이 향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난 못해'가 아니라 '주 안에서 할 수 있어'라고 바뀌어진 모습이 기대됩니다.
황미아  (2014-12-18 AM 09:15)
정말 오신지 얼마되지 않으셨는데
너무도 열정적으로 생활하시는 집사님~~
씩씩한 모습도
언제나 웃으시는 환한 미소도
주님이 주시는 선물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도 참착하고 예의바르게 잘크고있고
앞으로가 기대되어지는 집사님~~
항상 바라보고 축복할께요~^^
화이팅!
조경희  (2014-12-19 AM 11:10)
ㅎㅎㅎ
저와 성까지 똑같은 사람음 처음입니다.
같은 이름은 많았지만 성도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반갑습니다.
그리고 함께  이곳 청양한인교회에서 믿음을 세워가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우리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그날 까지 쭈욱 함께 가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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