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53분
모로코 목장 김현주입니다.
올한해 너무나 많은 감사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부터 너무나싫었던 목장...
3년이란 세월을 함께 지내다 보니 서로를 너무 잘아는지라 핑개대고빠질꺼리가없어 억지로 참석했던 목장..
왜 그렇게 우리목장은 늦게 마치는지....
왜 울교회는 목장모임를 해서 이리 힘들게 만드는지...
목장이 일반모임이 아니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모임이란걸 알면서도
주님이 싫어하시는줄 알면서도 힘들었습니다
근데 참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우리대빵목사님께서 함께 기도해주시고 대빵사모님께서 안아주시고 기도 해 주시는순간...
제가 잘못한것들만 생각나게 하십니다.
힘들어 하시던 목자목녀님을 더 힘들게 했던것이...
가족이라 말은하면서 목장식구들을 따뜻게 대하지 못한것들이...
주님을 다른목원들보다 먼저 만났다면서 본이 되지못한것이...
나보다 모두 훨~씬 어른인 목장가족들에게 말을 못되게 했던것들이....
모든것이 부끄럽고 챙피한일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대단하신 우리 주님은 그자리에서 함께하셔서 저를회계하게 하셨고,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올한해 그리 애타게 노력을 해도 안되던것이,
나혼자는그리울며불며 기도해봐도 힘들었던것이...
대빵목사님과 사모님께서 함께자리하시니 한방이 었습니다^^
역쉬 주님과의 친밀도를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자리였습니다.
그만큼 울주님과 친하신 분이 우리 목사님과 사모님이란것이 감사하며 든든했습니다
이젠 금욜을 기대하게 되었고, 목장예배시간에 자꾸 시간을 보지 않습니다^^:
나눔 하나하나에 집중하고, 목원한사람한사람 고백하는 기쁨이 제기쁨이며,
아픔하나하나에 눈물을 짖게합니다. 제가 해야할것이 무었인지를 찿게됩니다.
밤11시를 훌쩍 넘기는모임이 예전 처음목장에 참석했을 때 처럼 마냥 헤어지기 아쉽습니다 .
목녀님을 뵐때마다 감사와 애잔함이, 목자님을 뵐때마다 비실비실 웃음이 납니다.
우리 목장 가족들 함께 있는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분명 사람의 힘으론 할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울 주님이 하셨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외에도 작은딸 인하의 국제고등학교와 재덕이의 고대,부산대 합격을 허락하시고,
제게 그리원했던 대학에등록하여 중국어공부를 하게하셨으며,
찔찔이 제가 언니 없어도 울지않고 중국생활을 잘할수 있도록 지키시고 돌봐주시고,
단한번도 경제활동의 멈춰본적없는제게 편안한 휴식을 허락하셨고
두딸이 장학생으로 학비를 면제받게하셔서 학비걱정하지 않고
풍요로운 백수생활을 누리게 하신 우리주님께 무한감사드립니다.
모든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 이외에도 감사드릴것이 너무너무 많지만 밀린숙제해야하는 관계로
여기서 황복순권사님께 바톤을 넘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