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큰 아이가 마더와이즈 회복을 하면서 더 좋아진 모습이 있었기에 회복을 준비하는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모임이 있기 전부터 세심한 장복숙 사모님의 단톡방을 통한 배려심과 그 구성원에 같이 있게 됨이 감사했습니다.

회복은 유대인 레위와 롯의 결혼, 결혼 언약식 등 모든 과정을 성경으로 풀어 그 감동이 확 내 안에 들어왔습니다. 공부하는 내내 주님이 나를 향한 사랑, 그 크신 사랑, 그 쏟아 부으시는 사랑이 내 가슴에 깔대기를 꽂아 빨려 들어가는 듯함을 느꼈습니다.

내가 무시로 그냥 알고 잇고 감사한 마음이 습관 같이 되었던 또 나의 존재감과 자존감이 없었던 나에게 딸로 삼아주시고 그것도 모자라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는 희생의 값으로 나를 예수님의 신부로 인치셨습니다. 사랑 받는 자로 거룩하고 흠 없고 구별된 자로 회복을 통해 나의 자존감이 완전히 회복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나를 맞이 하기 위해 다시 오실 것입니다. 나의 삶은 나의 것이 아닌 몸소 모퉁잇돌이 되신 주님의 돌 위에 쌓여진 위대한 돌들 위에 올려질 벽돌의 삶인 것을, 퍼내고 퍼내면 더 좋은 것이 나오듯 더 좋은 다른 돌들을 쌓기 위해 섬기며 주워진 삶 속에 노력하며 집중할 것입니다.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하나의 벽돌이 올려질 수 있도록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는 목장 사역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항상 성령 충만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내가 받을 면류관을 바라며 열심히 푯대를 향하여 달려갈 것입니다.

사모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신 회복 식구들 감사합니다. 기도해 주시고 서로 독려하며 함께 울어주고, 함께 위로해 주시고 독려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